정치일반

안귀령, '자기 지역구' 행정동 명칭에 답변 못 해 '논란'

2024-03-12 14:22
 서울 도봉갑을 선거구로 지정하고 활동하는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자신의 지역구 내의 행정동 이름에 얼버무려 비판이 제기됐다.

 

도봉구 창동 신창시장에 방문한 안 후보에게 한 상인이 "여기 동 이름 아냐"고 물었으나 답변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에 상인은 "욕먹기 싫으면 알아두고 다녀야지. 길 건너 시장은 무슨 동인지 아냐"고 재차 물었다. 

 

해당 일화가 전해지자 서울 도봉갑에서 맞붙을 예정인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가 SNS에 기사를 공유하며 "아무리 무연고 낙하산 공천이라도 (동 이름 모르는 건) 너무하다"라며 비판했다. 

 

한편 YTN 앵커 출신인 안 후보는 도봉구에 연고가 없음에도 공천을 받아 논란이 일었다. 일각에서는 과거 유튜브 채널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가수 차은우보다 좋다"고 답해서가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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