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지금 이 순간 머물러 보자..김홍신 산문집 '겪어보면 안다'

2024-07-17 13:12
 소설가 김홍신이 산문집 '겪어보면 안다'를 4년 만에 출간했다. 책은 '아프고, 잃고, 떠나보낸 뒤 비로소 깨달은 인생의 참된 행복'을 주제로 총 40여 편의 이야기로 채워졌다.  

 

김홍신 작가는 최인호 작가와 신성일 배우와의 깊은 우정과 삶의 다양한 일화도 소개했다. 

 

저자는 책 속에서 "후회 없는 삶을 위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지금 이 순간'에 머무르기를, 이를 위해 비교와 계산으로 복잡해진 생각의 창고를 비워야 한다"며, "생각을 비틀면 소박하고 자잘하고 가볍고 가까이에 있는 행복을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책에는 "지구는 둥글기에 내가 서 있는 곳이 바로 지구의 중심입니다. 내가 서 있는 곳이 지구의 중심이듯, 내가 지구의 주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주인답게 산다"며 자아와 삶에 대한 깊은 철학적 사색을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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