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허은아, 개혁신당 당대표 선출... 새 지도부 구성

2024-05-20 12:43

허은아 후보가 개혁신당의 신임 당대표로 선출되었다. 

 

전당대회는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되었으며, 허은하 후보는 38.38%의 득표율로 다른 후보들을 앞선 후보로 선출되었다. 새로운 지도부의 최고위원으로는 최종 득표율의 2~4위를 기록한 이기인(35.34%)·조대원(11.48%)·전성균(9.86%) 후보가 선출되었다.

 

이번 선출은 권역별 현장평가단 투표(25%)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5%), 그리고 전당대회 당원투표(50%)를 종합한 결과이다. 개혁신당은 이날까지 진행한 온라인 당원 투표율이 70%를 넘었다고 밝혔다.

 

허은아 후보는 과거에는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으며, 2020년 비례대표 의원으로 21대 국회에서 활동한 바 있다. 지난 1월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개혁신당에 합류한 허 후보는 당 대표로 선출된 후 "2026년 지방선거에 개혁신당 돌풍을 일으킬 것이며, 2027년 대선에는 개혁신당의 젊은 대통령을 탄생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 후보는 '이준석 대통령 만들기'를 주된 미션으로 공언하면서, 앞으로의 개혁신당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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