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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편의점, '더 진한 스누피 우유' .. 대장균 기준치 초과

2022-07-15 11:56

GS25 편의점의 베스트셀러 동원F&B의 '더 진한 초코우유', 일명 스누피 우유에 대해 조사 결과 세균과 대장균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GS25 동일브랜드(PB) 우유 변실에 대한 민원을 접수해 판매사인 GS리테일과 제조사인 동원F&B를 상대로 현장조사, 제품 회수 및 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초코 우유 속 세균과 대장균이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판매자와 제조사는 제품에 문제가 있음을 알면서도 유통 중인 제품은 리콜 계획을 지자체에 보고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회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을 모두 압수해 처분했으며, 지방자치단체가 제조사와 판매자에 대해 행정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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