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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자리만 꿰찬 게 아니었다…영탁, '개훌륭' 주제가까지 직접 작곡한 진짜 이유

2025-09-22 17:45
 가수 영탁이 다재다능한 '올라운더 아티스트'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하며, 이번에는 예능 MC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그는 오는 10월 9일, 대대적인 개편을 마치고 시청자 곁으로 돌아오는 KBS 2TV의 인기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의 새로운 메인 MC로 전격 발탁되어, 프로그램의 터줏대감인 이경규와 신선한 조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하는 ‘개는 훌륭하다’는 기존의 포맷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사관학교'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도입하여 한층 더 깊이 있는 재미와 정보를 제공한다. 실력 있는 여러 훈련사들이 자신의 이름과 명예를 걸고 직접 출연하여, 각자의 차별화된 훈련 철학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방식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새로운 구도 속에서 영탁은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흐름을 조율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교무부장'이라는 중책을 맡는다. 그는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바탕으로, 고민을 안고 프로그램을 찾아온 보호자와 반려견의 긴장된 마음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문제 상황에 대해서는 따끔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는 '쓴소리' 역할까지 겸하며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는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활약이 예고된다.

 


특히 ‘국민 개버지’라는 칭호를 얻으며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대부 이경규와의 호흡이 가장 큰 관전 포인트다. 제작진에 따르면, 첫 만남부터 두 사람은 마치 오랫동안 함께 진행해온 것처럼 완벽한 '찰떡 궁합'을 자랑해 현장의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카리스마 넘치는 이경규와 유쾌한 영탁이 만들어낼 신선하고 진한 '꿀케미'가 프로그램에 새로운 재미를 더할 것이라는 확신을 심어주었다.

 

영탁의 합류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프로그램에 대한 그의 남다른 애정과 진정성 때문이다. 그는 메인 MC 역할에 더해, ‘개는 훌륭하다’의 주제가를 직접 작곡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깊은 애정을 일찌감치 드러냈다. 반려견에 대한 그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이 따뜻한 멜로디와 진심 어린 멘트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다양한 시상식과 음악 축제에서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선보인 바 있으며, 최근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에 특별 출연하여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등 연기와 노래를 넘어 다방면에서 재능을 뽐내온 그이기에 이번 예능 MC 도전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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