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日 그림자 회화의 전설 '후지시로 세이지' 한국서 전시

2024-01-26 13:56
 빛을 비춰야 작품이 되는 카게에의 전설 후지시로 세이지 작가의 전시 '후지시로 세이지 탄생 100주년 기념 - 오사카 파노라마'가 오는 26일~4월 7일 서울 종로구 세종미술관에서 개최된다. 

 

100세를 맞은 후지시로는 먼저 밑그림을 그리고 색색의 셀로판지를 올려 면도칼로 자르면서 작품을 완성시킨다. 

 

이번 전시에는 한 세기를 살아온 후지시로의 빛과 그림자의 파노라마를 보여준다. '선녀와 나무꾼' 시리즈 14점, 초대형 작품 등 200여 점이 관객의 기대를 모은다.  

 

권태송 기자 kts06@ilganstre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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