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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인질극에 대응하여 자국민에게 '포격 가한' 이스라엘 군

2024-01-12 10:45

 팔레스타인 측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접전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이스라엘 측에서 자국인 인질이 있는 집에 포격을 가해 13명이 숨졌다는 증언이 나왔다. 

 

유일하게 탈출한 인질의 증언에 따르면 자신이 나온 이후에 가옥 내에 인질이 있음에도 포격할 것을 지시하고 발포했다는 것이다. 

 

당시 책임자는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밝혔으며, 추가로 가옥의 철거 또한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희생자의 유가족들은 현장 증거 보존을 위해 철거를 반대하고 있는 입장이다.

 

안은영 기자 aey2@ilganstre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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