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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섭씨 영하 43도 기록..25년 만에 '가장 추운 겨울'

2024-01-04 13:51
 매서운 추위가 스웨덴을 덥쳤다. 

 

3일(현지시각) AFP에 따르면 스웨덴 최북단 크빅크요크 아렌야르카 관측소에서 기온이 영하 43.6도로 측정됐다고 보도했다. 

 

스웨덴은 최근 한파로 교통마비에 시달렸다. 스웨덴 북부 도시 우메아 위쪽에는 열차 운행이 취소했으며, 일부 지역에는 버스 운행이 중단됐다. 

 

한편, 북유럽 국가들은 혹독한 추위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핀란드는 영하 38.7도를 기록해 열차 운행이 중단되고, 노르웨이 남부는 고속도로가 폐쇄되고 페리 노선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안은영 기자 aey2@ilganstre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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