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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현대차 생산직 임금 2028년까지 25% ↑

2023-11-14 13:57
 미국 현대차가 2028년까지 앨라배마 공장 생산직 임금을 25% 인상하기로 합의했으며, 내년에는 14% 인상이 예정돼 있다.

 

13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미자동차노조는 지난 9월 15일 임금 40%를 요구하며 전체 노조원 15만 명 중 4만 명가량이 한 달 반의 파업으로 미국 자동차 업체들과 임금 교섭 합의를 이뤘다.

 

이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역사적 합의, 기록적 임금 인상, 유급 효과와 퇴직 후 보장이 이뤄졌다"고 반겼다. 

 

안은영 기자 aey2@ilganstre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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