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후쿠시마 오염수 조사선 '오늘 출항'

2023-10-27 10:55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2차 방류 이후 처음으로 일본 인근 북서 태평양 공해에서 정부의 해양 방사능 2차 조사가 실시된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일일 보고에서 “조사선은 오늘 출항해 11월 4일에 A 해역에서 채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조사를 진행할 곳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동쪽으로 약 500~1,000km 떨어진 곳에 있는 해역이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이곳은 방류 후 약 한 달 정도 지나면 오염수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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