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대표팀 재승선한 안현범, "기회가 찾아온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2023-09-05 16:24
지난 6월 생애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돼 페루전에 데뷔한 안현범은 85분간 그라운드를 분주히 누볐지만, 특유의 폭발적인 오버래핑을 볼 수 없었다.

 

또한 경기 중 어깨 부상까지 당해 소집 기간 중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대표팀 재발탁에 대해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그는 9월 A매치 명단에 자신의 이름이 적힌 걸 보고 무척 놀랐다.

 

그는 수비수 한자리를 두고 설영우, 강상우 등과 경쟁할 예정이며,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잘 살려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은 페루전을 통해 안현범의 장점을 찾아내고 두 번째 기회를 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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