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마무리가 우선", 잼버리 사태 해결 후 책임 물어야

2023-08-07 10:59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은 부실 준비 논란이 커지고 있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와 관련해 우선 대회를 마무리한 뒤 철저한 조사를 통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태규 의원은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 인터뷰를 통해, 지난 시간 동안 민간과 전문가 영역을 관료가 쥐고 있었던 건 아니냐며 맡은 일을 제대로 했어야 하는데 지금 엉망으로 만들어놨다고 지적했다.

 

그는 새만금으로 장소가 정해진 순간부터 관련 부처와 조직위의 업무 과정은 어땠고 관련 사업비가 어떻게 쓰였는지 조사하면 책임 소재가 드러날 것이라며 결과에 따라서는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현재 종교와 기업까지 힘을 합쳐 문제 해결에 힘쏟고 있으니 지금은 대회를 잘 마무리하는 것에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HOT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