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

中 5월 CPI 0.2% 상승..경제 회복세 부진

2023-06-09 13:42
중국이 엄격한 '코로나 제로' 정책을 폐기하고 경제를 재개했지만, 여전히 소비 회복세가 더디자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시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0.2% 상승했는데 이는 로이터통신의 전망치(0.3%)보다 낮았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4.6%로 크게 하락해 2016년 5월 이후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실제로 최근 중국 대형은행들이 일제히 대출금리를 내리면서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임박했음을 시사하고 있다.

 

박종돈 기자 sstrade98@ilganstre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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