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애국지사 민영환의 서양식 군복...'국가등록문화재 지정'

2023-03-15 11:40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항거하던 대한제국 관료 민영환이 입었던 서양식 군복이 국가등록문화재가 된다.

 

서양식 군복 제도는 1895년 '군복식'에 따라 시행되었다.

 

이 군복은 1897년과 1900년 개정된 '장군 제복 예식'에 따라 제작된 것으로, 예복, 예복, 소례 견장, 번호 등 구성품이 대부분 포함돼 있어 충분한 역사적 가치가 있다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와 형태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지속해 발굴·등록해 그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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