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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40조 원' 규모의 원전 건설사업 논의 중

2022-12-14 18:45
한전이 튀르키예와 40조원 규모의 원전 건설사업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오늘(14일) 한전은 "터키 북부 지역에 1400MW(메가와트) 규모의 한국형 차세대(APR1400) 원전 4기를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규모는 40조원 규모로, 2009년 수출에 성공한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주액의 2배가 될 전망이다.

 

양측은 내년 이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공동으로 준비하고 원전 건설을 위한 환경·기술여권과 자금 조달 방식 등에 합의한 뒤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후 2024년에는 정부간협정(IGA)을 체결해 우선 입찰자 대상자를 확보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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