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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상 처음 여성사장 배출.. 이영희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

2022-12-05 11:20
삼성전자에서 처음으로 여성 사장이 나왔다. 

 

5일 삼성전자는 DX(Device Experience) 사업부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영희 상무가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영희 사장은)가치와 고객 경험을 중시하는 기업의 발전에 앞장서며 성공 신화를 만들고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강화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삼성전자 최초의 여성 사장으로서 고객 중심의 마케팅 혁신 등의 강점을 발휘하며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기대했다.

 

한편, 이영희 대표는 1964년생으로 노스웨스턴대 대학원에서 광고마케팅을 전공한 후, SC존슨코리아, 로레알코리아, 유니레버코리아 등 외국계 기업에서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했다.

 


 

 

박종돈 기자 sstrade98@ilganstre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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