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회

수험장 앞에서 교통사고 난 수험생.. 병원에서 '수능' 치렀다

2022-11-17 17:37
오늘(17일) 수험장으로 가던 학생이 학교 앞에서 승용차와 충돌해 병원에서 수능을 치렸다.

 

이날 오전 7시 35분 전남 순천시 조례동의 한 고등학교 앞에서 A군을 승용차가 덮쳤다.

 

A씨는 발목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능을 치른 것을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승용차 운전자 B씨의 진술에 따르면, 자신의 수험생 아이를 교문 앞에 내려주고 돌아오는 길에 A씨를 보지 못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확한 경위는 차후 조사 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이날 광주 동구에서는 수능 시험 중 수험생이 의식이 저하로 쓰러져 구급차가 출동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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