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회

생활고·우울증으로 자녀 살해 후..'극단적 선택'하는 부모 잇따라

2022-10-11 17:21
경상남도 김해와 창원에서 생활고와 우울증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10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의 한 주택에서 친 어머니 A씨와 초등학생 딸이 숨진 채 발견됐다.

 

B씨 남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우울증을 앓던 B씨가 딸을 살해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9일에는 김해시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 아들 A씨도 숨진 채, 40대 여성이 전 남편에게 중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생활고 끝에 아들을 살해한 뒤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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