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회

카이스트 교수, 대학원생 뺨 때려..징계위원회 회부

2022-07-04 14:17
KAIST 소속 A교수가 최근 자신의 연구실에 소속된 대학원생 여러 명을 때린 사실이 밝혀져 학교단체인 인권윤리센터가 조사에 나섰다.

 

KAIST 교수가 학생을 폭행한 사건은 지난 1일 SNS "카이스트 대신 전해 드립니다"를 통해 밝혀졌다.

 

글쓴이는 "임용 5년 안 된 교수가 연구실에서 학생들을 수차례 때린 사건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KAIST는 성취와 인격을 갖춘 진정한 교육자를 뽑아달라"며

 

"공정하고 합당한 처벌과 피해자 보호를 우선시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호소했다.

 

이에  폭행교수가 소속된 학과장은 "해당 교수뿐 아니라 모든 교수들이 이번 사건에 대해 책임을 느끼고 학생들에게 우려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고 입장문을 밝혔다.

 

카이스트 관계자는 "해당 사건은 인권윤리센터 조사를 거쳐 징계위원회에 올라 갈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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