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회

한 백화점의 여성몰카 대처방법에... "상식적으로 가능하나?"

2022-06-13 11:49
12일 한 네티즌이 '백화점의 몰카 대처법'에 대해 공론화 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네티즌 A씨는 "백화점 카페에 방문한 외국인친구가 여자화장실을 이용하던 중 종이걸이에 설치된 몰래카메라를 발견했다"며 말을 시작했다.

 

놀란 A씨의 외국인친구는 카페의 남자 직원에게 몰래카메라를 건네며 알렸다.

 

A씨는 최근에 이러한 소식을 듣고 범인이 잡혔는지 궁금했지만,관련 뉴스를 찾지 못해 백화점에 전화를 걸어 확인했다.

 

백화점 측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사실 확인 후 다시 연락하겠다고 밝혔고,

 

잠시후, 몰래카메라를 넘겨 받은 직원은 백화점은 물론 경찰에도 신고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됐다.

 

직원은 "외국인이라 의사소통이 어려웠고, 단순 분실물이라 생각해 보관하다가 당일 한 남성이 찾아갔다"고 말했다.

 

이에 A씨는 CCTV로 해당 남성을 확인하려 했으나, CCTV 영상도 보존기간이 만료되었다.

 

A씨는 "상식적으로 미니어처 카메라를 잃어버린 것을 그저 분실물 취급을 하는지 의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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