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회

남편을 계곡에 빠뜨려 '살인 혐의' 받은 아내와 공범 '공개수배'

2022-03-30 16:06
이은혜씨와 공범 조현수씨가 2019년 6월 30일쯤 경기도 가평군 용수구에서 이씨의 남편 A씨(당시 39세)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9년 2월 강원도 양양군의 한 요양원에서 이씨 등은 복어의 고환과 피가 섞인 혼합물을 먹여 A씨를 살해하려 했으나 치사율 부족으로 실패했다.

 

3개월 후에는 경기 용인시 한 어장에서 수영을 전혀 못하는 A씨를 익사시키려 했지만, A씨는 지인에게 발각돼 물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1개원 뒤에 6월에 '가평 용소계곡'에서 수영을 전혀 하지 못하는 A씨를 계곡으로 뛰어들게 한 뒤 구해주지 않아 살해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일달은 2019년 11월 보험사로부터 A씨의 생명보험을 청구했지만 보험사는 보험사기 혐의로 배상을 거부했다.

 

이에 오늘 인천지검은 지난해 12월 13일 1차 조사에서 이은혜씨와 공범 조현수씨가 이튿날 2차 조사에 불출석해 도주해 공개수배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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