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전 세계 진출한 인기 드라마 '데빌스'의 원작장편소설 한국 상륙

2022-02-22 20:31
2020년 4월 첫 방송을 시작한 영국 드라마 '데빌스'는 현재 전 세계 160개국에 진출, 금융 스릴러라는 독특한 테마를 바탕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국내에서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를 통해 공개됐다.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동명의 원작 장편소설도 기대를 모은다.

 

이 소설은 이탈리아 출신의 투자가 ‘마시모 루게로’. 그는 자신의 멘토이자 상사인 데릭 모건으로부터 유럽 채권 담당자 자리를 물려받는다.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다섯 담당자 중 한 명이라는 권력을 얻은 것도 잠시, 미국의 유로화 공격으로 인해 이탈리아의 은행이 위기에 처한다. 전 유럽 시장이 공황에 빠지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 마시모는 미국의 유로화 공격이 데릭에 의한 것임을 알게 되고, 그에게 맞서 유럽의 금융시장을 지키려 한다

 

이 책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태어난 구이도 마리아 브레라는 자산 관리 회사인 카이로스의 공동 설립자이며 현재 최고 투자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다. 일반인은 쉽게 알 수 없는 금융의 세계를 생생히 보여주는 자전적 장편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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