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회

서울시 "전장연 시위 재개하면, '억대 손해배상' 청구할 것"

2022-12-21 16:49

서울시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이 시위를  재개할 경우, 억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경고했다.

 

오늘(21) 서울시는 "전장연이 추후 지하철 시위를 계속할 경우, 기존 시위로 인한 피해를 포함해 지하철 지연으로 인한 모든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배상청구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하겠다"라는 방침을 전했다.

 

전장연은 장애인 이동권 관련 예산 증액과 입법을 요구하며, 2021년 12월부터 휠체어를 탄 사람들이 지하철에 승하차를 반복하며 열차 출발을 막자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전장연으로 피해 규모를 4억~5억원으로 추산했다.

 

또한, 서울시는 경찰에 법과 공권력에 따라 적극 대응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HOT 영상